![경기경총 제14기 노사대학 CEO과정 입학식 기념촬영 [사진=경기경총]](/news/photo/202406/43446_48880_540.jpg)
경기경영자총협회(회장 김춘호)는 6월 11일 수원 이비스 엠베서더 호텔에서 제14기 노사대학 CEO 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경기도 관내 사업장의 대표이사(CEO) 및 임원 등 총 48명의 신입생이 노사관계 분야의 전문가이자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기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노사대학(제14기)은 24.6.11∼10.29 5개월간 매주 1회(화) 분야별 전문가를 통하여 △노동법 전문가 과정(근로기준법·노조법·파견법 등 개별 및 집단적 노사관계법) △중대재해처벌법(산안법 포함) 과정 △글로벌 리더 양성 과정(비즈니스 노하우, 혁신과 조직관리, 소통과 리더십) △교양과정(건강관리, 재무관리 등) △워크숍 등을 통해 종합적인 경영관리 능력과 자질을 키우게 된다.
특히, 금년 1.27부터 근로자 50인 미만사업장에 확대 적용되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 대비와 노조법(노란봉투법 등) 개정 방향, 직장 내 괴롭힘 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경기경영자총협회 노사대학 CEO 과정은 2010년도부터 현재까지 14년째 운영 되고 있으며 총 594명의 수료생을 배출시켜 합리적인 노사관계 구축 및 CEO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소통으로 사업장 경영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춘호 경기경영자총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물가상승, 글로벌 경기침체로 국내외 경제적 어려움으로 기업들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라며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고 노동의 가치가 보장받는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사 간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춘호 회장은 “경기경영자총협회는 노사와 원·하청 간 상호 협력을 통해 노동 존중 사회를 실현하고 건전한 노사관계 구축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