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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야외활동 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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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야외활동 시 주의
  • 김철배 기자
  • 승인 2024.04.02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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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시장 정장선)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3월 29일 전라남도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돼 질병관리청이 3월 30일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정점을 보인다. 

 일본뇌염에 감염된 모기에 물린 후 대부분 5~15일 이후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는데,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등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가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뇌염의 경우 회복돼도 환자의 30~50%는 손상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백신이 있으므로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 아동(2011년 이후 출생자)의 경우 표준 예방접종일에 맞춰 접종할 것을 권고하며,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18세 이상의 성인도 예방접종(유료)이 가능하다. 

백신종류 

접종횟수 

접종 일정 

불활성화 백신 총 5회 

∙ 1차‧2차: 생후 12∼23개월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 

∙ 3차: 2차 접종 11개월 후 접종 

∙ 4차‧5차: 6세, 12세에 추가접종 

생백신 총 2회 

∙ 1차: 생후 12~23개월에 접종 

∙ 2차: 1차 접종 12개월 후 접종  

 *생백신과 불활성화백신 간 교차접종은 인정되지 않음 

 

 

또한 일본뇌염은 예방접종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으로 모기물림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좋다. 

< 일본뇌염 모기물림 예방수칙 > 

[야외 활동 시] 

■ 모기가 활동하는 4월~10월까지 야간(일몰 직후~일출 직전)에 야외활동 자제 

■ 야간 외출 시 밝은색 긴 옷,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고,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 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 사용하기 

■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 실내 모기 침입 예방을 위해 방충망 정비 및 모기장 사용 권고 

[가정 및 주위환경] 

■ 방충망 점검 또는 모기장 사용 

■ 집주변의 물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은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고인 물 없애기 

 평택시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모기가 활동하는 4~10월 동안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물림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 아동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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