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호매실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 단지에서 ‘공유냉장고’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다.
한양수자인 파크원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장호경)는 누구나 음식을 넣거나 가져갈 수 있는 공유냉장고를 성공적으로 설치 및 운영 중에 있다고 29일 밝혔다.
‘공유냉장고 프로젝트’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부로 이루어지는 음식 공유 및 이웃사랑 마을공동체 복원 프로젝트로, 누구나 음식물을 가져갈 수 있는 냉장고를 통해 잉여먹거리를 줄여 환경에 기여함과 동시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양수자인 파크원 아파트 공유냉장고는 수원시 각 지역구에 설치된 33개의 공유냉장고 외 아파트 관리주체가 진행하는 최초의 사례로, 지자체 및 유관기관에서도 정상 운영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아파트 관리주체인 AJ대원 김영찬 소장은 “처음 이런 모습을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입주민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공유냉장고가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장호경 한양수자인 파크원 입주자대표회장은 “처음 공유냉장고 사업을 추진할 당시 지속성과 입주민 참여에 대한 고민도 많았다. 현재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첨여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아파트의 지속적으로 아파트의 독창적인 문화개발 및 입주민 거주 만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 호매실 한양수자인파크원 아파트는 입주민들의 높은 호응과 자발적인 참여로 아나바다 행사 등을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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