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감성맞춤 공연예술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지난 해 첫 선을 보인 <감성맞춤 인문학 아카데미>는 2023년도 봄 시즌에 이어 하반기에도 문화예술을 깊이 있게 접할 수 있는 인문학 강좌들을 선보인다.

하반기 아카데미에는 클래식·재즈·영화·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강좌가 준비되어 있으며,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발한 강의 및 집필 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 강사진들과 함께한다. 센터는 <오페라와 신화(강사 : 이용숙)>, <명화와 클래식(강사 : 박소현), <클래식과 문학(강사 : 조희창)>, <영화와 뮤지컬(강사 : 조용신)>, <미술과 문학 (강사 : 정여울), <재즈 인문학(강사 : 황덕호)> 등 총 6개 강좌를 운영한다. 주 1회 수업으로, 강의에 따라 3주 또는 6주 과정으로 진행한다.

수강생들은 전문가가 엄선한 작품을 통해 예술 감상법을 익힐 수 있으며, 각 작품의 특징과 창작 배경 등에 대한 친절한 설명으로 예술가와 작품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일 수 있다. 향후 공연, 전시 등을 더욱 깊이 있게 감상하고자 한다면 이번 아카데미 강좌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하반기 인문학 아카데미에는 다양한 예술 장르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강좌들이 마련되어 있다” 며 “합리적인 수강료로 수강생들의 부담을 줄이고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을 통해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www.ggac.or.kr)에서 수강신청이 가능하며, 다양한 수강료 할인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홍승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