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news/photo/202308/38579_42107_1020.jpg)
경기도사회서비스원(원장 안혜영)은 17일 조직 내 성평등 정책을 강화하고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중장기 추진방향 논의를 위해 ‘성평등위원회’를 개최했다.
성평등위원회는 안혜영 원장 등 내부위원 3명과 해당분야 전문가인 외부위원 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직 내 성평등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조정·자문·협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성평등위원회에서는 △전년도 추진실적 보고 및 개선사항 점검 △2023년 성평등 지표 선정 및 추진계획 점검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중장기적 방향 자문 등 양성평등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필요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성평등 정책확대를 위해 2023년도 성평등 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3대 신규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신규 추진과제는 △양성평등한 리더 육성 및 정책 실현 △성희롱 방지 조직문화 진단 및 개선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지원을 위한 제도 활성화 등이다.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은 “그동안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내부 지침과 매뉴얼을 마련하고 성평등 교육과 캠페인, 성차별 예방을 위한 사전 모니터링 등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왔다”며, “예방 대응력을 고도화할 수 있는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성평등위원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반영하고 매뉴얼 개선을 통해 지역사회에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한국여성인권진흥원과 함께 「성희롱 방지 조직문화 진단」을 통해 대응체계를 진단하고, 사건처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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