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수원시청 앞에서 수원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 강력히 규탄한다!'는 현수막을 들고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사진=수원특례시의회]](/news/photo/202306/37352_40685_163.jpeg)
수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투기 및 수산물 수출 방침'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수원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5일 수원시청 앞에서 결의문을 발표하고, 정부의 대일 외교를 규탄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고, 한술 더 떠 후쿠시마산 수산물을 대한민국에 수출하겠다는 일본의 만행을 막아야 한다”며 “당장 우리 어민들과 수산업은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고, 부모님은 가족 건강 걱정에 밥상에 무엇을 올려야 할지 불안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국민들이 안전한 수산물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와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을 반드시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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