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회(위원장 김현정)는 지난 6월 3일 노무현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이하여 김현정 위원장을 비롯하여 유승영, 이기형, 김산수 시의원과 당원 등 약 100여명이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력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배는 봉하마을에서 진행하는 공식 참배 절차에 따라 진행 후 이어 노무현 기념관 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

참배와 헌화를 마친 후 김현정 지역위원장은 ‘노무현 대통령은 사람사는 세상을 꿈꾸시고 지역주의 타파,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위해 일생을 바친 지도자’이고 ‘소신과 원칙을 추구해 바보 노무현으로 불렸던 분’이라며 ‘퇴행하는 민주주의, 민생파탄 국격추락의 위기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마음에 되새기고 사람 사는 세상이 완성될 수 있도록 끝까지 시민들과 함께 나아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서 진행된 노무현 기념관 관람에는 노무현 기념관 차성수 관장이 직접 나와 노무현 기념관 건립 배경과 전시 내용을 설명했다. 차성수 관장은 ‘먼 곳 평택에서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평택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꿈꿨던 사람 사는 세상,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을 보여달라고’고 당부 했다.

이에 김현정 위원장은 ‘오늘 함께한 당원분들과 합심하여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이 평택에서도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철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