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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 수원시의원 '고인 물' 비난에 항의 집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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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 수원시의원 '고인 물' 비난에 항의 집회 열어
  • 이희찬 기자
  • 승인 2023.05.17 1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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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 회원 40여 명 항의 집회 열고 삭발식 감행...사과 촉구
수원시의원 '명예훼손'으로 경찰에 고발
배지환 의원 "시 의원의 역할을 다했을 뿐"
16일 오전, 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가 수원시의원의 '고인 물' 비난에 사과를 촉구하며 항의 집회를 열었다. [사진=연합]
16일 오전, 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가 수원시의원의 '고인 물' 비난에 사과를 촉구하며 항의 집회를 열었다. [사진=연합]

16일 오전 10시, 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 회원 40여 명은 수원시청 앞에서 항의 집회를 열고 배지환 의원의 '고인 물은 썩는다'는 발언에 대한 사과를 촉구했다. 

유한형 협의회 사무국장은 배 의원의 발언에 항의하는 뜻으로 삭발을 감행했다.

협의회 측은 지난 15일, "시의원은 공직자로서 시민단체의 자율적 운영에 개입하거나 임원진 구성에 관여해서는 안 됨에도 불구하고 시장에게 임원진 교체를 요구하며 단체를 모욕했다"며 명예훼손죄로 경기남부경찰청에 고발했다.

문제가 된 배 의원의 발언은 지난 4월 27일 수원시의회 제375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발생했다.

배 의원은 "시민협의회 회장과 부회장이 4연임, 사무국장이 3연임 중이다"며 "시 차원에서는 계속 같은 사람들과 일을 하니까 편하겠지만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기 때문에 미리미리 단속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협의회 측은 "2015년부터 지난 9년 동안 군 공항 이전과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해 활동해온 것들을 부정당한 기분이다"며 배 의원을 규탄했다.

이에 배 의원은 "집행부를 감시, 견제하는 시의원의 역할을 했을 뿐이다"며 "수원시도 사업 접근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는 수원 군 공항 이전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돕기위해 사업정책분과, 주민참여분과, 갈등관리분과 등 9개 분과 1100명의 전문가와 시민으로 구성된 민간조직으로 지난 2015년 5월 수원시 조례에 근거해 출범한 민간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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