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 불편 어르신의 안전 보행에 기여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시 약사회(회장 변영태)와 지난 18일 평택시청 대외 협력실에서 약사회 임원과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실버카(보행 보조기)’ 전달식을 했다.
실버카는 어르신들이 손잡이를 잡고 지지하여 보행을 할 수 있는 보행 보조차로 거동이 불편한 어른들이 안전하게 보행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평택시 약사회(회장 변영태)는 “거동이 불편해 집에만 계시던 어르신들의 튼튼한 두 발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후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년 50~60대씩 지난 2014년부터 10년째 총 570대의 실버카를 꾸준히 후원하고 있는 평택시 약사회는 정기적으로 외국인 무료 진료 봉사에도 참여하고 있어 소외된 이웃들에게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평택시 약사회가 기증한 실버카는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취약계층 및 홀몸 어르신에게 남부·북부·서부지역별 방문간호사가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는 평택시 약사회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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