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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여울]시詩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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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여울]시詩요리
  • 정예원 시인
  • 승인 2023.02.17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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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함께 있어도
찾아 헤매는
언어의 실마리

퍼즐 맞추듯
조각조각 흩어진 문장 
마음의 그릇에 담는다

농익은 무채색 언어
데코레이션처럼

뚝 
떨어질때

엄마 손맛 담긴 음식
입맛 잃은 미각 부추기듯
깊은 시 한 줄에 
메말랐던 가슴
꽃물 번진다


정예원 시인
정예원 시인

약력
충남아산출생  
계간 <문파> 시등단
<문학과비평>수필등단 
동남 문학회 회장
문파 운영이사  한국문예협회 홍보이사 
수원문인협회 공로상 수상
동남 문학상 수상
문학과 비평 작가상 수상

 

 


시詩평

봄이 부른다. 오가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불어 넣어 주기 위해 그동안 참았던 모든 에너지들을 쏟아 내려는 듯 분주하다. 살짝 코끝을 스치는 바람은 이미 봄 향기에 취한 상태다. 오늘 우리는 정예원 시인의 시詩 요리에 먹지 않아도 배부른 맛깔스런 한 상을 받고 있다. 시인은 시어를 창출해 온 사방에 시의 향기를 뿌린다. 마치 맛있는 요리를 해서 식욕을 북돋아 주는 것처럼 시어의 식욕을 돋게 하고 있다. 시인이기에 그녀가 생성하는 그녀만의 시는 독특하고 참신하다. 시를 요리하겠다고 생각한 발상 또한 그 얼마나 맛깔나는 일인가. 그녀의 시가 봄날에 햇나물처럼 우리들에게 시의 입맛을 돋우고 건강한 에너지를 만드는 자양분이 되기를 소망한다. <수원문인협회장 정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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