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간의 동행축제’, ‘제36회 이천도자기축제’와 연계 개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 이하 경기청)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별마을)에서 경기지역 중소기업제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판매전은 경기침체로 위축된 기업과 가계의 소비 심리를 전환하고, 국민 일상과 경제 활력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전 국민 소비축제 ‘7일간의 동행축제(9월 1~7일)’와 연계해 개최한다.
경기청은 최근 고물가, 고금리, 수해(水害)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제품 판매 및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 이천시 등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관람객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이천 도자기 축제(9월 2일~10월 3일)가 열리는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를 판매장소로 선정했다.
판매전에 참여할 제품은 경기청 누리집을 통한 신청(모집공고 8.4~16)과 경기도 내 협·단체 등 추천을 통해 8월 4일부터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8월 18일 품목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21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천도자예술마을이 도자기 축제 행사가 열리는 장소인 점을 고려해 건강보조식품, 화장품 등 미용 제품, 마스크, 베개 등 생활용품 등 소비재 완제품으로 부패와 위해요소 발생 우려가 없는 제품으로 선정했다.
이천 도자기 축제 개막행사가 열리는 9월 2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특별판매전은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을 함께할 수 있어 그동안 코로나 19로 단절된 전 국민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을 거라 기대된다.
코로나 19 재확산 등을 고려해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판매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방역 등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한식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특별판매전을 통해 지역의 소비자들이 경기 위축과 코로나 19 재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동행축제기간 중 주요 온라인플랫폼 및 유통매장에서 6000여개 제품을 홍보·판매하는 ‘동행축제 전용 기획관’ 및 판매전을 열어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하니 많은 참여를 바라며, 기업과 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행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