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기중기청, 청장 김한식)은 8월 30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지회장 송영미)에서 회원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기업 경영 활성화를 위해 여성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여 지원정책에 적극 반영하고자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회원사인 디자인미창, ㈜상전정공 등 15개의 기업 대표가 참석해 각종 규제 및 판로·자금·인력확보난 등 여성기업 경영 전반에 관한 건의 사항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경기중기청은 공공구매간담회 등을 통해 판로를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자금지원기관과 협력하여 자금설명회를 개최할 것을 밝혔다. 또한 사각지대에 있는 규제를 발굴·해소함으로써 여성기업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김한식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중인 여성기업인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여성기업은 2020년 기준 경기도 전체 중소기업 약 180만 개 중 약 74만 개로, 전체의 약 40%를 차지하는 경기지역 경제의 핵심이며, 여성기업이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규제혁신 등 제도적 개선을 위해 한층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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