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6.1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경기도 성남시 제1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된 문승호 당선인(더불어민주당)은 지난 8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원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며, 정치인으로 힘찬 출발을 시작하였다.
문승호 당선인은 1986년생으로 경기도 성남에서 출생하였으며,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 노동위 팀원, 더불어민주당 성남수정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대학원 노동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30대 정치 신인이다.
당선 소감에서 문 당선인은 “진보와 보수라는 낡은 이념의 대립이 아닌 합리적인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삶을 바꾸는 도의원이 되고 싶다”며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고 주민들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모두가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를 이루고자 ▲구성남지역의 차질없는 재개발 추진, ▲서울-수원을 잇는 경전철 개통 추진 등 생활 여건 개선, ▲학교 밖 청소년 사회보장서비스 확대 및 교육 기회 제공, ▲경기도형 노인 공공 일자리 확대 등을 공약으로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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