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백운만, 이하 경기청)은 내수·수출중소기업의 수출확대와 수출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22년 1차 수출바우처사업’을 통해 597개사를 선정·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1328개사가 신청하여 2.2: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제품·기술경쟁력, 수출전략·조직, 제품개발 및 수출역량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지원대상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 사업부터는 수출실적별 성장바우처와 혁신바우처 신청트랙을 통·폐합하여 5개 수출지원단계(내수기업, 수출초보기업, 수출유망기업, 수출성장기업, 수출강소기업)로 간소화 하였으며, ‘수출강소기업’ 트랙의 경우 직수출 500만불이상 기업도 시청할 수 있다. 기존 혁신바우처 대상기업은 가점(5점)으로 우대하였다.
온라인 포인트인 바우처를 통해 중소기업이 원하는 ‘서비스(디자인 개발, 바이어 발굴, 인증 획득 등)’ 및 ‘수행기관’을 선택하여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선정기업에는 전년도 수출실적 등에 따라 3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 규모로 사업별로 차등화하여 바우처가 지급된다.
아울러 동 사업의 선정기업 중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수출기업에는 반송물류비, 지체료 등을 지원하여 직접적인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조치했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백운만 청장은 “코로나19 글로벌 팬데믹과 국제운송 물류비 상승이라는 어려운 수출여건에도 불구하고 2021년 지원기업(616개사)들이 3.8억 달러의 수출실적(‘20년 대비 21.9%증가)을 달성한 만큼, 경기청은 앞으로도 수출을 희망하는 경기지역 중소기업이 성장동력을 지속할 수 있도록 4월 중순경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