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백운만, 이하 경기중기청)은 24일 15시에 경기도, 특별행정기관(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지청 수원고용센터, 수도권대기환경청, 경인지방병무청, 인천지방조달청 경기조달지원센터), 중소기업 지원기관과 ‘경기지역 중소기업 지원협의회’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지역 중소기업 지원협의회’는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10조에 따라「지역중소기업 정책협의회」의 업무를 지원하고, 지역 중소기업 육성계획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협의·조정 기능을 갖는다.
이번 회의에서 ‘경기지역 중소기업 지원협의회’ 최초 구성에 따라 경기중기청과 경기도, 경기소재 특별행정기관 및 중소기업 지원기관 등 19개 기관이 지원협의회 구성 취지와 향후 운영방향을 논의하고, 기관소개 및 기관별 ‘22년도 사업계획을 공유하였다.
지원협의회는 경기중기청, 경기도, 특별행정기관, 중소기업 지원기관, 중소기업 유관단체 등 총 3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하며 참석대상(범위)에 따라 소협의회, 확대협의회, 전체협의회로 구분하여 월 1회 개최한다. 또한 필요 시 참여기관을 추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향후 지원협의회는 중앙부처·지자체·유관기관의 보유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주력산업 지원과제를 발굴하고, 탄소중립·ESG 등 중소기업 주요 이슈에 대한 규제·애로 발굴 및 지원기관별 지원정책을 공유하여 중소기업·소상공인 관련 현안에 대해 공동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경기지역 중소기업 및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