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로그인 회원가입
  • 서울
    Y
    21℃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22℃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H
    22℃
    미세먼지
  • 울산
    H
    20℃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23℃
    미세먼지
  • 전남
    H
    20℃
    미세먼지
  • 경북
    H
    22℃
    미세먼지
  • 경남
    H
    20℃
    미세먼지
  • 제주
    H
    17℃
    미세먼지
  • 세종
    B
    23℃
    미세먼지
이재명,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 정면 돌파..."수사 100% 찬성"
상태바
이재명,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 정면 돌파..."수사 100% 찬성"
  • 김인종 기자
  • 승인 2021.09.16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장동 개발사업' 논란에 대해 국민의힘 의원이 공세를 보이자 해당 사업과 관련하여 수사하는 것에 동의했다. [사진=경기도]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장동 개발사업' 논란에 대해 국민의힘 의원이 공세를 보이자 해당 사업과 관련하여 수사하는 것에 동의했다. [사진=경기도]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권주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장동 개발사업' 논란에 대해 국민의힘 의원이 공세를 보이자 해당 사업과 관련하여 수사하는 것에 동의했다.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이 지사는 "(국민의힘 도의원들이)저한테 사퇴해라, 수사해라 말씀하시는데 수사하는 것에 100% 동의한다"며 "예의로 조금만 말씀드리겠다. 제가 알기로는 이미 수사를 몇 번 했다. 또 (수사를) 요구하면 하시는 거야 저는 100% 찬성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지사는 “대장동 개발은 워낙 이권이 많고 수익이 높은 사업으로, 당초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하고 있었다"며 "국민의힘 전신 새누리당 신아무개 국회의원께서 국정감사에서 공사 사장으로 하여금 포기하게 압력 넣었고 결국 공사가 포기해 민간개발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제가 예상을 뒤엎고 (성남시장에) 당선된 후 공공개발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장동 개발의)계약조건은 명확하다. (시는) 손해를 보든 이익을 보든 관여하지 않는다. 모든 비용, 위험, 손해는 민간 컨소시엄 참여자들이 부담한다. 성남시는 오로지 인허가권만 행사한다 등이었다”고도 했다.

또한 이 지사는 “시행 중에 땅값이 많이 올라서 추가로 920억원을 더 부담시킨 것으로, 반대로 민간사업자의 이익이 그만큼 줄어든 것이다"라며 "그들이 모든 사업을 하고, 우리는 위험 부담 없이 가장 안전하게 이익만 확보하게 되기 때문에 민간투자사업에 참여한 사람들이 이익을 어떻게 배분하는지, 손해나 이익을 보는지, 관여할 필요도 없고, 관여해서도 안 되는 일이다. 상식 아닌가”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국민의힘 의원 6명은 이날 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화천대유 특혜 의혹을 즉각 수사하라"며 "여론을 호도하고 국민을 속이는 이 지사를 더 이상 지도자로 인정할 수 없다"고 요구했다.

또한 강민국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지사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고 제기된 의혹을 소상히 밝히기 바란다"고 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는 SNS에 "보도에 따르면 화천대유의 상임 고문으로는 박영수 전 특검이 함께했었고 그의 딸이 직원으로 일했다고 하니 합리적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정황이다"고 지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