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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선가도 순항 매머드급 조직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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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선가도 순항 매머드급 조직 띄웠다!
  • 김인종·이상원 기자
  • 승인 2021.05.23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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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모임 ‘민주평화광장’
발기인 1만 5000명
이해찬 정책연구재단 ‘광장’
조직기반 이어받아

싱크탱크 ‘성공포럼’에
현역 의원만 34명
여의도 기반 약하다는
편견 일거에 종식시켜
이재명 지사가 자신을 지지하는 모임에 참석해 진행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경기도]
이재명 지사가 자신을 지지하는 모임에 참석해 진행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경기도]

이재명 지사를 지지하는 모임이 연이어 출범하고 있다. 12일 출범한 ‘민주평화광장’에 이어 20일에는 ‘대한민국 성장과 공정을 위한 국회포럼(성공포럼)이 창립식을 가졌다.

12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의 미디어대학원대학교 상암연구센터 소극장에서 출범식을 가진 민주평화광장은 조정식 의원과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공동대표를 맡고 각계 인사 1만5000여 명이 발기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해찬계 인사인 김성환, 이해식 의원 등이 합류한 점이 눈에 띈다. 민주평화광장이 이 전 대표의 연구재단인 ‘광장’의 조직 기반을 이어받았다는 평가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출범식에서 저출산, 실업, 청년, 세대갈등 등 대한민국에 산재한 문제의 원천으로 ‘저성장’을 지목했다.

그러면서 “이 격차를 완화하면서 공정성을 회복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길”이라며 자신의 역점 사업인 기본시리즈가 이러한 공정성을 확보하게 하는 장치”라고 강조했다.

또 “자본주의 시스템이 작동하는 원리에 충실하되 당면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일자리, 성장 잠재력을 회복해야 한다”며 “민주평화광장이 청년 문제뿐 아니라 국가 과제를 논의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일 열린 성공포럼은 김병욱·민형배 의원이 공동대표를, 안민석·정성호 의원이 고문을, 홍종민 의원이 연구간사를 맡았다. 그 외에도 김남국·김승원·김영진·김윤덕·김한정·문정복·박성준·박상혁·서삼석·서영석·송재호·양이원영·유정주·이규민·이동주·이수진(동작)·이수진(비례)·이원택·임오경·임종성·전용기·정필모·정일영·조정식·주철현·최기상·최종윤·최혜영·황운하 의원이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지사는 성공포럼에서 “공정은 역사를 통틀어 가장 중요한 공동체의 가치다. 공정성이 담보된 사회는 흥했고 공정성이 훼손된 사회는 체제 위기를 겪거나 붕괴했다”면서 “성장은 저성장으로 고통받는 우리 사회의 중요한 화두”라며 “공정성 회복이 성장의 토대가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겪고 있는 기술혁명, 에너지 대전환, 산업 재편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되, 모두가 성장 기회를 누리는 포용적 성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공정과 성장은 따로 떨어진 게 아니라 성장을 위한 핵심적이고 필수적인 개념”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민주평화광장과 성공포럼 후 이어지는 기자간담회에서도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경선연기론에는 “원칙대로 하는 게 제일 조용하고 원만하다”며 “국민들의 삶이 버거운데 민생이나 생활 개혁에 집중하는 게 낫다”고 답했다.

현재의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는 “부동산 보유에 대한 부담을 늘리고 금융 지원 총량을 제한해야 한다. 그 입장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정책이 집행되는 과정에서 부당하게 불이익을 줄 수도 있다”며 “실 거주용 1주택이나 기업의 업무용 토지 건물 등은 보호할 필요가 있지만, 투기 목적의 다주택 또는 비업무용 토지 건물에는 원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예를 들었다.

그러면서 “정리하자면 부담과 금융 제한 총량 유지 원칙을 준수하면 구체적이고 타당성 있는 정책을 만들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반도체에 대한 질문에는 “반도체는 미래산업의 쌀이라고 불릴만큼 정말 중요한 경제발전의 원동력이며 대한민국 경제를 떠받치는 주축이다. 정부·기업·민간이 힘을 합쳐 반도체 산업의 선도력을 유지·강화하는것이 정말로 중요하다”고 했다.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해서는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어서 그분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 가능하면 빨리 정치를 하실 것으로 생각되는데 (자신의) 전부를 국민들께 보여드리고 판단을 받는 것이 정치인 또는 정치인이 되고자 하는 분의 도리가 아닌가 생각한다. 알맹이를 봐야 판단할 수 있다. 포장지만, 예쁜 부분만 보여주면 판단하기가 어렵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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