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로그인 회원가입
  •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24℃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염태영 "수원시 재난지원금, 설 전 핀셋 지원"
상태바
염태영 "수원시 재난지원금, 설 전 핀셋 지원"
  • 김인종 기자
  • 승인 2021.01.21 23: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원시 재난지원금 핀셋 지원 예정, 대상·규모는 협의 후 안내" '수원 군 공항 이전사업' 사업비 늘어 민·군 국제 통합공항으로 계획
▲ 염태영 수원시장이 '20201년 신년 온라인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유튜브 갈무리]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시 재난기본소득'과 '수원 군 공항 이전사업'에 대해 입을 열었다.

염태영 시장은 21일 '2021 신년 온라인 브리핑'을 열어 정부와 경기도의 재난지원금과 별개로 '수원시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했다. 또, '군 공항 이전사업'이 진척을 보인다며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달라고 요청했다.

먼저, 염태영 시장은 더 어려운 계층에 핀셋 지원하는 형식으로 '수원시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의 3차 재난지원금, 경기도의 재난기본소득과 맞물려 가급적 설날 전에 수원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려 한다. 구체적인 지원 대상과 규모는 의회와 협의해 추후 안내할 예정"이라고 했다.

민주당 최고위원으로서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의견을 묻는 말에는 "재난지원금은 지자체의 재원이 허락하는 한도에서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방역 당국과 사전 협의를 거쳐 시기와 방식, 보완 방법 등에 대해 충분히 의견을 나누고 협의한 다음에 하는 게 마땅하다. 우리 시는 그렇게 해 왔다"고 말했다.

답보상태에 빠진 '군 공항 이전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한 질문에는 "상당히 진척되고 있다"며 국가 안보와 주변 시민의 피해 최소화 등을 고려해 "성급하지 않게, 더욱 면밀히 계획을 세워서 추진하는 일에 관심 두고 지켜봐 달라"고 요청했다.

추가로, "현재 군 공항 이전에 대한 별도의 법이 만들어졌고,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 건의서를 국방부에 제출해 타당성을 승인받아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주체가 되었다"며 "화홍지구가 예비 이전지구로 선정된 것만으로도 상당히 달라진 것"이라고 강조하고, "수원 부동산 가치 상승으로 예상 사업비(7조)가 20조 규모로 증가해 민·군 국제 통합 공항이 가능해졌다"고 했다.

또, "(군 공항 이전을) 주민들이 동의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여러 정책이 필요한데, 민·군이 같이 쓸 수 있는 통합 국제공항으로 사업이 변하고 있어 이러한 내용을 국토부 사업 기본 계획에 들어갈 수 있게끔 협의 중"이라 했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 인구는 123만 명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많지만,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번째고 인구 10만 명 당 확진자 수는 뒤에서 3번째"라며 "경제적 손실과 불편을 감수하고 방역 수칙을 준수한 시민분들의 협조와 보건소 직원을 비롯한 공직자, 의료인들의 헌신 덕분에 이러한 성과가 가능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내년 12월 준공 예정인 '수원 팔달경찰서 건립'을 본격 추진, 도시안전통합센터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스마트 안전도시' 조성,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염태영 시장은 "올해 수원시가 특례시 명칭을 부여받았다. 내년 초 법 시행을 앞두고 올 한 해 특례시에 적용될 권한과 이행 사무를 발굴하는 과정을 거치겠다"며 "특례시의 궁극적 지향점은 수원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복지, 교육, 환경 등 모든 영역에서 지금껏 감수해왔던 행정적 불이익 걷어내는 것"이라고도 말했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자신의 경기도지사 출마설이나 차기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상황에는 "곤혹스럽다"며 자신을 차기 대권 주자로 거론한 기관에 "전혀 그런 생각 없다"고 연락했다고 말했다.

자신은 "최초의 기초지자체장·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여당의 최고위원이 되어 현장의 문제·민생의 문제를 제도적으로 반영해 여의도만의 정치가 아닌 국민의 정치·풀뿌리 정치·민생을 책임지는 정치가 되도록 하는 역할만으로도 시간이 많이 부족하다"며 "다른 생각할 여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장과 최고위원으로서 남은 1년 반 동안 성과를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 그 이후의 일은 시민들께서 판단하실 일"이라며 회견을 마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