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로그인 회원가입
  •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Y
    21℃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이재강 경기 평화부지사, 삼보일배하며 '개성공단 재개' 목소리 높여
상태바
이재강 경기 평화부지사, 삼보일배하며 '개성공단 재개' 목소리 높여
  • 김인종 기자
  • 승인 2020.12.15 18: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인 시위 현장 40일 여 운영하면서, '민관협력기구' 설립 제안
정·관계와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학계 등 적극적인 호응과 참여 당부
15일 파주 임진각 통일대교위에서 삼보일배중인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사진= 경기도]
15일 파주 임진각 통일대교위에서 삼보일배중인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사진= 경기도]

“현장집무실 운영으로 국민적 열기를 실감했다. 이제는 실천을 위한 범국민운동을 전개할 때다"

지난달 10일부터 개성공단 재개선언을 위해 파주 통일대교에서 1인 시위중인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15일은 한반도 평화 실현을위해 영하의 날씨를 뚫고 삼보일배에 나섰다.

이번 이 평화부지사의 행보는 지난 2004년 12월 15일 개성공단에서 첫 생산된 제품 ‘통일냄비’가 세상에 나온 지 16년이 되는 날을 기념함과 동시에 유엔사의 주권침해성 월권 행위 등 부당한 현실을 규탄하고 개성공단 재개 선언 촉구의 목소리를 더욱 높이는데 목적을 뒀다.

특히 이재강 평화부지사는 영하권의 강추위와 땅이 딱딱하게 얼어붙은 환경 속에서도, 통일대교 남단에서 북단까지 0.9km 구간을 한 번도 흔들리지 않고 꿋꿋이 홀로 삼보일배로 완주하며 한반도 평화를 향한 경기도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줬다.

이재강 평화부지사는 “미국의 승인이나 대북제재의 틀 속에 갇혀서는 개성공단 재개는 불가능하다”며 “이제는 남북이 개성공단 재개 선언부터 하고 정상화를 위해 지혜를 모아 국제협력을 이끌어내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접경지역의 경기도는 개성공단 중단과 남북관계 경색으로 가장 큰 피해가 큰 지자체”라며 “경기도 평화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평화부지사로서, 얼어붙은 남북관계를 풀기 위해 삼보일배 보다 더한 것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영하의 날씨속 삼보일배를 완주한 이 부지사는 “현장집무실을 약 40일간 운영하면서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셨고, 남북 양측이 개성공단 재개 선언을 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셨다”며 “앞으로는 현장집무실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개성공단 재개 선언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에 참여할 수 있는 범국민운동을 전개할 때”라고 소감을 말했다.

그 일환으로 개성공단 재개선언을 위한 ‘민관 협력 기구 설립’을 제안하며, 정·관계와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학계 등 각계각층 다양한 분야의 적극적인 호응과 참여를 당부했다.

경기도는 현재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규모로 행사를 축소해 진행했다. 경기도와 뜻을 같이 하지만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온라인 125배’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진행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