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올해 상반기과 하반기에 각각 360명과 540을 채용한다고 설명했다.

 

직군별 채용 인원은 상반기에 일반직 100명과 RS직 120명, 사무직 30명을 뽑을 계획이며, 하반기 일반직 240명과 RS직 60명, 사무직 4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상·하반기 합해서 310명의 전문인력 및 준장년층 채용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RS직의 경우 경력단절여성 우대와 함께 지방지역·특성화고·국가보훈 및 장애인 특별전형도 실시된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부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능력중심 채용전형을 도입해,서류전형 시 직무와 무관한 기재사항을 최소화하고 구조화된 면접전형을 통해 직무능력을 검증할 계획이다.

 

인·적성 평가 외엔 별도의 직무능력시험도 실시치 않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중은행 대부분이 핀테크와 수익성 악화, 영업점 통폐합 등으로 청년채용 규모를 줄이고 있다”며 “신한은행은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지난 2010년부터 상·하반기 청년채용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일 공고 예정인 청년채용은 이달 28일까지 원서 접수 후 서류전형과 1차 면접, 인·적성검사, 2차 면접의 과정을 통해 합격자가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