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옵티머스 연루설 "구시대적 정치공세…애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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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옵티머스 연루설 "구시대적 정치공세…애잔하다"
  • 김인종 기자
  • 승인 2020.10.1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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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옵티머스 로비 의혹, 수준낮은 음해정치"
"정치검찰 · 보수언론 · 국민의힘 합작 아닌지 의심돼"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옵티머스 펀드 로비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은 허위사실이나 사기꾼의 거짓말에 기초해 정치공세를 하고 있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사진=경기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옵티머스 펀드 로비 의혹'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본인의 이름이 거론되자 "국민의힘은 허위사실이나 사기꾼의 거짓말에 기초해 정치공세를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재명 지사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은 수준 낮은 음해 정치 그만하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위와 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국민의힘은 명백한 허위사실에 기초해 음습하고 수준 낮은 구시대적 정치공세나 하는 모습이 애잔하기까지 하다"며 "국민의힘과 일부 보수언론이 이낙연 대표와 자신을 옵티머스 사기와 관련있는 것처럼 정치공세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상식적으로 압도적 대선후보 지지율을 가진 이낙연 대표가 뭐가 아쉬워서 계약문서와 통장 입금 기록이라는 물적 증거를 남기며 수십만 원에 불과한 부당이익을 얻거나 묵인했겠느냐"며 이에 대해 "악의적 정치 음해를 의심케 하는 대목"이라고 반박했다.

추가로 "최소한 1년 이상 걸리는 물류단지인허가 절차에 패스트트랙이란 존재하지도 않고, 4월에 신청했지만 10월 중순이 되도록 초기절차도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며, 자신을 언급한 문서 내용은 '허구'임을 누구나 금방 알 수 있다고도 말했다.

이 지사는 "공세 근거 문서들이 검찰 수사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보이고, 보수언론의 음해적 부풀리기 보도에 이어 국민의힘이 이를 정치공세에 악용하는 것을 볼 때 일부 정치검찰과 악의적 보수언론, 그리고 국민의힘 3자의 합작 결과가 아닌지 의심될 정도"라고 했다.

"허위사실에 기초한 선동으로 국민을 속이거나 부당한 정치공세나 발목잡기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정치하는 시대는 갔다"고 말한 이 지사는 "국민들은 모래알이 아니라 보고, 듣고, 토론하며 판단하고 행동한느 집단지성체여서 단 한 점의 폭력이나 피해 없이 국민의힘 정권을 소환할 만큼 진화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국민의힘에게 "스스로 표방하는 국민정권답게 국민을 존중하고 두려워하며, 국민 눈높이에 맞춰 선의의 경쟁을 하는 합리적인 국민정당으로 거듭나기를 촉구한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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