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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 남아공서 코로나19 백신 임상 2상 시험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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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 남아공서 코로나19 백신 임상 2상 시험 착수
  • 황종택 기자
  • 승인 2020.08.18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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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서 진행된 임상 1상 시험 높은 수준 항체 형성 확인
▲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 [사진=AFP, 연합뉴스]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는 17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자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임상 2상 시험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이번 임상 시험은 건강한 자원자 2천665명과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자 240명 두 그룹을 상대로 진행된다.
남아공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세계에서 다섯번째 많이 발생한 나라로, 지금까지 58만3천653명이 걸렸고 이 중 1만1천677명이 사망했다.
노바백스의 그레고리 글렌 연구소장은 "남아공은 겨울을 맞아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이번 임상 2b 시험은 백신 효능의 초기 징후를 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노바백스의 백신은 호주에서 건강한 성인 13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1상 시험에서 높은 수준의 항체를 형성한 것으로 이달 초 확인됐다.
노바백스는 12월까지 당국의 사용 승인을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백신 연구를 진행 중이며 3상 임상시험은 다음 달 말께 시작할 계획이다.
미국 정부는 연내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완료해 내년 1월까지 대규모 백신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인 '초고속 작전'(Operation Warp Speed) 프로그램에 따라 지난달 노바백스에 16억 달러(약 2조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했다.
빌앤멜린다 재단 역시 노바백스의 백신 연구에 1천500만달러(약 178억원)를 보탰다.
현재 전 세계에서는 30여 종의 코로나19 백신이 임상시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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