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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로 만나는 우리나라 시·소설…'교차언어 낭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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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로 만나는 우리나라 시·소설…'교차언어 낭독회' 개최
  • 신규대 기자
  • 승인 2020.07.06 2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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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번역원, 경기 화성 시작으로 서울, 강릉, 광주 등 총 10회 열려
▲ 2020년 한국문학번역원 교차언어 낭독회 포스터. [사진 =한국문학번역원·뉴시스]
▲ 2020년 한국문학번역원 교차언어 낭독회 포스터. [사진 =한국문학번역원·뉴시스]

우리나라 시와 소설을 국어뿐 아니라 외국어로 들어보는 낭독회가 열린다.

한국문학번역원은 올해 7월 10일 경기 화성 개회를 시작으로 서울, 강릉, 광주, 대구, 제주 등 전국 8개 도시에서 총 10회의 한국문학 교차언어 낭독회 '역:시(譯:詩)'와 '역:설(譯:說)'을 연다고 6일 밝혔다.

교차언어 낭독회는 국내 문학 향유층을 넓히기 위해 기획된 문화교류 행사이다. 작가와 번역가가 한 무대에서 한국어와 외국어로 각각 작품을 낭독한다. 낭독 후에는 작가와 번역가, 관객이 번역 협업 과정과 한국문학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눌 수도 있다.

2017년에는 4회, 2018년 2회, 지난해에는 서울 외 지역 개최 건수를 늘려 총 9회 진행했다.

올해 낭독회에는 기존의 시 낭독회와 더불어 소설 낭독회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총 10번의 낭독회 중 서울에서는 대학로에 위치한 독립서점 '위트 앤 시니컬'과 청담동 문학도서관 '소전서림'에서 세 번 열린다. 7월에는 이제니 시인의 시를 프랑스어로, 8월에는 김언 시인의 시를 스페인어로 들을 수 있다. 9월에는 김연수 소설가와 김소라 번역가의 소설 낭독회(한국어와 영어)가 마련됐다.

이외 지역에서는 이원(아랍어), 권민경(독일어), 이영광(중국어), 현택훈(영어), 고재종(베트남어), 이홍섭(스페인어), 천수호(일본어) 등 일곱 명의 시인이 참가하는 시 낭독회가 열린다.

특히 오는 10일 첫 번째 행사로 경기 화성에서 이원 시인의 작품을 아랍어로 만날 수 있는 낭독회가 열리며, 하반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세종, 제주, 광주, 강릉(11월 둘째 주), 대구 등에서 행사가 이어진다.

낭독회는 충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공간에서 무료로 열린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을 받는데, 오는 10일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페이스북에서 무관중으로 열린다.

자세한 일정과 신청에 관한 사항은 한국문학번역원 공식 블로그(서울 행사)와 문화기획사 다랑어스토리 블로그(서울 외 전국 행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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