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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광민·첼리스트 홍진호, 8월 잇단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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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광민·첼리스트 홍진호, 8월 잇단 리사이틀
  • 공은비 기자
  • 승인 2020.07.01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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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넘나들며 활약 중인 연주자들로 관객들과 만남 기대
▲ 피아니스트 김광민.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 중인 연주자들이 8월 잇달아 리사이틀을 열며 관객들과 만난다.
25일 공연기획사 크레디아에 따르면 작곡가이자 재즈 피아니스트인 김광민은 광복절인 8월 15일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3년 만에 단독 리사이틀을 진행한다.
김광민은 버클리 음대를 졸업하고, 정규앨범 '시간 여행' '지구에서 온 편지' '너와 나' 등을 꾸준히 발매해 왔다.
영화 '동감' OST 중 '슬픈 향기'를 비롯해 윤종신과 '저스트 피아노'(Just Piano) 앨범을 작업하는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지속해서 협업했다.
김광민은 평범한 일상에 감정을 담아내는 서정성 짙은 곡을 연주할 예정이라고 크레디아는 전했다.
김광민 공연 다음 날인 16일에는 첼리스트 홍진호가 같은 무대에 선다.
홍진호는 서울예고, 서울대, 독일 뷔르츠부르크국립음대를 졸업한 후 JTBC 오디션 '슈퍼밴드'에 밴드 '호피폴라' 멤버로 참여해 주목받은 연주자다. 호피폴라는 이 프로그램에서 우승했다.
그는 에릭 사티 '그노시엔', 아르보 패르트 '거울 속의 거울', 피아졸라 '푸가타'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김광민과 홍진호의 공연은 '한여름 밤 도심 속 힐링'을 표방한 '썸머 브리즈'(Summer Breeze) 공연의 일환이다. 김광민 공연 관람료는 4만~11만원, 홍진호 공연 관람료는 3만~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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