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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5개 산하기관 어디로…경기북부 시·군 유치전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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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5개 산하기관 어디로…경기북부 시·군 유치전 치열
  • 황종택 기자
  • 승인 2020.06.24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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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양주·파주·동두천시 등 TF 구성해 유치 총력
▲ 경기도일자리재단 전경. / 경기도

경기도가 산하기관 5곳을 균형발전 차원에서 경기북부 등 행정인프라가 부족한 17개 시·군으로 이전하기로 하면서 경기북부 시·군이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3일 '소외지역 주민들의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을 강조하며 균형 발전 차원에서 경기 남부에 집중된 산하기관 중 5개를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포함해 행정 인프라가 부족한 17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5개 산하기관은 올해 신설 예정인 경기교통공사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비롯해 수원과 부천에 있는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등이다.
5개 산하기관의 임직원은 470여명으로 건물 연면적은 6천여㎡에 달한다.
경기도는 다음 달 공모 과정을 거쳐 5개 산하기관의 이전지역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에 경기북부 시·군들은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유치에 나서고 있다.
24일 경기북부 각 시·군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 산하기관의 유치에 나선 시·군은 의정부시, 양주시, 파주시, 동두천시 등이다.
공모가 시작되면 산하기관 유치전에 나서는 시·군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유치전에 뛰어든 시·군은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노려 경기교통공사를 적극적으로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 경기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 경기도

양주시는 경기교통공사,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등 3개 기관 유치에 주력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TF 구성과 함께 타당성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의정부시도 경기교통공사,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등 3개 기관 유치에 응모한다는 방침이다.
의정부시는 경기도의 산하기관 이전 계획이 발표된 직후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이 있으면 경제 유발과 고용 창출 효과가 있다"며 "3개 기관을 유치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파주시는 '경기도 산하기관 유치추진단 TF'를 가동하고 향후 한반도 통일시대 남북을 잇는 물류와 교통의 핵심도시로 최적 입지임을 강조해 경기교통공사 유치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파주시는 다른 산하기관에 대해서도 타당성을 검토해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동두천시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유치를 희망하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TF를 구성해 대응하고 있다.
앞서 기반시설이 부족한 경기북부 시·군은 경기도의 첨단 산업단지인 테크노밸리 조성 사업 공모, 지난해 고양시로 결정된 경기도 3개 공공기관 이전 등 각종 사안이 있을 때마다 치열한 유치전을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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