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해외 진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대상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5일 여의도 중앙회 본관에 중소기업을 위한 '온라인 화상수출상담실'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것으로, 온라인을 통해 해외 바이어를 상시로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전혜숙 중기중앙회 무역촉진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해외 마케팅을 상시로 지원하기 위해 상설 전용 상담실을 구축한 만큼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과 유럽의 관련 분야 바이어를 연결해주는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진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음 달 말까지 일반산업재, 생활소비재, 식품 등 업종별·테마별 온라인 화상수출상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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