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이어 공약이행도 ‘최고 등급’
공약 달성도,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
공약 달성도,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
경기도는 이재명<사진> 도지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시·도 지사 공약 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이날 발표한 민선 7기 전국 시·도 지사 공약 이행 평가 결과를 보면 이재명 지사는 서울, 광주, 충남, 제주 등 4개 시·도 단체장과 함께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17개 시·도 단체장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말 기준 공약이행 완료, 공약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에 걸쳐 이뤄졌으며, 그 결과를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이 지사는 이 가운데 공약 이행 완료, 주민소통 등 2개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아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경기도의 민선 7기 전체 공약계획 대비 공약 이행 완료도는 51.78%로 나타나 전국 평균(37.18%)보다 14.6%포인트 높았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공약은 주권자인 도민들과의 공적인 약속이고 이를 이행하는 것은 선출직 공직자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것”이라며 “도민들과 소통하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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