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마케팅 전문가 그룹(인플루언서 애드테크) 플랫폼 ‘유커넥’을 운영하는 ‘㈜그럼에도’가 누적 가입 유튜버 2000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20%가 증가한 것으로 가입 유튜버의 전체 구독자수는 약 1억2400만명이며, 가입 광고주 역시 2600여명으로 전년 대비 162% 증가했다.
또한 누적 진행 마케팅 캠페인수는 2090건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110% 증가했으며, 이 중 56%가 ‘셀프 서비스’라고 밝혔다. ‘셀프 서비스’는 유커넥의 애드테크 기반 자동화 프로세스로, 광고주와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플랫폼을 통해 직접 매칭되는 방식이다. 광고 대행 인력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는 43%를 기록했다. ‘셀프 서비스’ 비중 역시 전년도 30% 대비 빠르게 증가했다.
디지털 광고 관련 전문기업 인크로스가 지난 4월 발표한 리포트 등에 따르면 유튜브는 3월 앱의 순방문자수가 2887만명으로 2위 네이버 밴드 1585만명, 3위 인스타그램 1105만명과 큰 차이를 보이며 국내 동영상 플랫폼 1위를 확고히 하고 있다. 최근 동영상 소비가 급증하며 마케팅의 중심이 디지털 동영상 매체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평이다.
유커넥은 2017년 국내 첫 런칭 이래, 국내외 인플루언서 연계 마케팅, 인플루언서 공동구매 커머스, 브랜드 유튜브 채널 운영 등 유튜브 비즈니스 관련 전반을 다루고 있다. 최근 셀럽의 수익 일부를 기부하는 셀럽과 팬 간의 개인 영상 메시지 서비스 ‘셀레터’를 출시한 바 있으며, 글로벌 TOP MCN인 BBTV의 공식 파트너이다.
김대익 ㈜그럼에도 대표는 “유커넥은 인플루언서, MCN 회사, 연예 및 스포츠 매니지먼트사들과 함께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나아가고 있다”며, “마케팅과 이커머스 등 수익 사업에 대한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신규대 기자
“가입 광고주 2600여명 이상에 누적 마케팅 캠페인 2090건 돌파…‘국내 최대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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