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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경기미 생산 위해 볍씨 소독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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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경기미 생산 위해 볍씨 소독 “필수”
  • 장은 기자
  • 승인 2020.04.06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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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도 육성 품종 볍씨 소독 철저히 해줄 것 당부
▲ 볍씨 소독방법 /출처 경기도농업기술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볍씨파종 시기를 앞두고 고품질 경기미 생산을 위해 종자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경기미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추청, 고시히카리 등 외래품종을 대체해 경기도에서 육성해 올해 공급한 참드림, 가와지1호, 햇드림 품종은 보급종이 아니어서 미소독 상태라고 덧붙였다.

볍씨 소독은 벼농사의 반이라고 할 만큼 중요하다. 종자전염으로 발생하는 도열병, 키다리병, 세균벼알마름병, 벼잎선충 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종자소독을 제대로 하려면 먼저 소금물가리기를 통해 충실한 종자를 골라야 한다. 메벼는 물 20L에 소금 4.2kg, 찰벼는 물 20L에 소금 1.3kg을 녹인 다음 볍씨를 넣는다. 물에 뜬 볍씨는 골라내고 가라앉은 볍씨를 깨끗한 물에 세척하고 말리면 된다.

볍씨 소독은 친환경 온탕소독과 약제침지 소독법이 대표적이며, 온탕소독은 60℃ 물에 볍씨를 10분간 담그는 방법으로 온도유지를 위해 발아기 온도를 62~63℃로 설정하고, 반드시 10분 이내에 꺼내어 바로 냉수에서 10분 이상 식혀야 발아율이 떨어지지 않는다. 약제침지 소독은 종자 10㎏에 물 20ℓ에 종자소독약제를 희석한 후 발아기 온도 30℃에서 48시간 담가 소독하는 방법이다.

김현기 기술보급과장은 “약제 종자소독 전 온탕침지 소독을 하면 방제효과가 더 높고, 고품질 경기미 생산을 위해서는 볍씨를 소독할 때 약액 희석비율과 온도, 소독시간 등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키다리병 종자소독 모습. /사진=경기도농업기술원
키다리병 종자소독 모습. /사진=경기도농업기술원

2019년 벼 보급종 소독방법


정부가 보급하는 소독 종자는 소독이 완료된 것이 아니라 살균제를 벼 껍질에 묻혀 놓은 상태이므로 반드시 적정온도에 침지해야 한다.
종자 한포(20kg)당 물 40L를 기준으로 물 온도 30℃에서 48시간 동안 침지(볍씨발아기 사용 권장)해야 하며, 포대째 넣지 말고, 망사포대(종자망)에 옮겨 담은 후 담가야 약제가 잘 스며들 수 있다.

< 소독종자 소독 시 유의사항 >

◆ 물로 씻어낸 후 침지 하거나 흐르는 물에 포대째 담그는 경우 소독약제가 씻겨나가 소독효과가 없다.
◆ 자가채종한 일반종자를 보급종과 같은 용기에 침지하지 말라야 한다.(침지 과정에서 2차 감염으로 병이 확산될 수 있음)
◆ 살충제는 처리되어 있지 않으므로 농가에서 별도로 처리해야 한다.
◆ 약제 혼용 시 약해가 없는지 확인 후 사용약제 설명서를 숙지하여 희석배율 등을 준수해야 한다.

미소독 종자의 경우 키다리병 등 방제를 위해 농가에서 자체 종자소독을 반드시 실시해야 하며 종자소독 온도 및 시간을 준수해야 한다.
온탕소독의 경우 종자 한포(20kg)당 물 200L를 기준으로 물 온도 60℃에서 10분간 침지 후 10분간 냉수처리를 하여야 하며, 온탕소독 후 물 온도 30℃에서 약제에 따라 24~48시간동안 약제침지 또는 혼용침지소독을 하여야 하며 약제의 희석배율을 준수해야 한다.
파종직전 습분의 처리(권장)를 통해 키다리병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다.

< 미소독 종자 소독 시 유의사항 >

◆ 온탕시간이 10분이 넘어가면 종자가 손상되어 발아 불량이 생길 수 있으므로 시간을 엄수해야 한다.
◆ 침지 시 물 온도를 확인 후 소독효과 향상을 위해 종자망이 겹치지 않게 세워서 볍씨 공간을 확보하여 종자소독을 실시해야 한다.물 온도가 20℃미만일 경우 방제효과가 매우 낮아 주의가 필요하다.(낮은 온도에서는 종자 내부로 농약 침투가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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