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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전산업생산 3.5%↓, 소매판매 6%↓ 설비투자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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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전산업생산 3.5%↓, 소매판매 6%↓ 설비투자 4.8%↓
  • 장재진 기자
  • 승인 2020.03.31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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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활동 생산·지출 모든 지표 큰폭 하락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달 생산(광공업, 서비스업)·지출(소비, 설비·건설투자) 등 모든 지표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31일 발표한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2월 전(全)산업 생산은 광고업 및 서비스업 생산이 줄어들면서 전월보다 3.5% 감소, 5개월만에 감소로 전환했다.

광공업 생산(1월 △1.3%→2월 △3.8%)은 중국 부품수급 애로 등으로 일시적 생산차질이 발생한 자동차 △27.8%)를 중심으로 감소했다. 다만, 반도체 생산은 견조한 수요로 5개월 연속 증가를 유지했다

서비스업 생산(1월 0.5% → 2월 △3.5%)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이동·외출 자제의 직접적 영향으로 음식·숙박(△18.1%), 운수·창고업(△9.1%) 등 중심으로 크게 감소했다. 서비스업 생산 감소폭(△3.5%, 전월비)은 통계 작성(’00.1월~) 이래 최대치로 나타났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0.7%로 전월비 4.9%p 하락했다.제조업 재고는 전월비 0.2% 증가, 출하는 3.3% 감소했고 제조업 재고/출하비율은 118.0%로 전월비 4.1%p 상승했다.

지출측면에서도 소매판매, 설비투자, 건설투자 모두 감소했다.

소매판매(1월 △3.1%→2월 △6.0%)는 자동차 등 내구재(△7.5%), 의복 등 준내구재(△17.7%), 화장품 등 비내구재(△0.6%)가 모두 감소하면서 전월비 6.0% 하락했다.

경기선행지수 순환변동치(0.0p)는 보합이나, 동행지수 순환변동치(△0.7p)가 큰 폭으로 하락, 2009년 1월 이후 11년 1개월 만에 최대 하락폭을 나타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0.1%) 및 운송장비(△15.4%) 투자가 모두 감소하여 전월비 4.8% 줄었다.

국내 기계수주는 공공수주(△43.7%)는 감소했으나, 민간수주(0.4%)는 증가하여 전월비 4.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WHO “Pandemic” 선언, 3.11)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글로벌 수요 위축, 공급망 교란 등으로 3월 이후 불확실성도 확대됐다.

정부는 사태 장기화에 따른 피해극복 지원을 위해 기존 1~3단계 대책과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 긴급재난지원금 등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발표된 특단의 대책들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추가 대책도 지속 강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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