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로그인 회원가입
  •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10℃
    미세먼지
  • 대전
    B
    10℃
    미세먼지
  • 대구
    B
    11℃
    미세먼지
  • 울산
    B
    10℃
    미세먼지
  • 부산
    B
    11℃
    미세먼지
  • 강원
    B
    9℃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8℃
    미세먼지
  • 전북
    B
    11℃
    미세먼지
  • 전남
    B
    10℃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11℃
    미세먼지
  • 제주
    B
    11℃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소비심리 개선 104.2 상승..."신종 코로나 이슈 반영 안된 것"
상태바
소비심리 개선 104.2 상승..."신종 코로나 이슈 반영 안된 것"
  • 이은실 기자
  • 승인 2020.01.29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올해 초 소비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1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1월 중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한 달 전보다 3.7포인트 오른 104.2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설 연휴에 나타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불안이 반영되지 않았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보다 크면 소비자들의 심리가 장기평균(2003∼2019년)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과적임을 의미한다.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소비심리를 알 수 있는 현재생활평편(CSI)과 생활형편전망(CSI)은 전월대비 각각 1포인트, 3포인트씩 상승한 93과 97로 조사됐다.

가계수입전망(CSI)과 소비지출전망(CSI) 또한 전월대비 각각 3포인트 1포인트 오른 101과 110이었다.

경제상황과 관련이 깊은 현재경기판단 소비자심리지수(CSI)는 4포인트 오른 78, 향후경기전망 CSI는 5포인트 상승한 87로 나타났다.

취업기회전망CSI(88)와 금리수준전망CSI(95)는 모두 전월대비 4포인트 상승했다.

현재가계저축CSI와 가계저축전망CSI는 전월대비 각각 3포인트, 2포인트 상승한 95, 97로 조사된 반면 현재가계부채CSI와 가계부채전망CSI는 모두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한 100과 98이었다.

물가수준전망CSI와 소비지출전망 CS가 각각 139, 110으로 전월대비 각각 4포인트, 1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주택가격전망 CSI는 9포인트 떨어진 116으로 지난해 10월(115)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이 지수가 하락한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10개월 만에 처음이다.

앞으로 1년 동안 물가가 얼마나 오를 것 같은지를 나타내는 기대 인플레이션율은 전월대비 0.1%포인트 오른 1.8%로 나타났다. 지난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물가 인식은 1.8%로 보합이었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품목의 응답비중은 석유류제품(55.7%), 공공요금(42.2%), 집세(26.7%) 순으로 나타났다. 전월대비 석유류제품(17.0%포인트)의 응답비중이 증가한 반면, 농축수산물(5.1%포인트), 개인서비스(4.6%포인트), 집세(3.0%포인트), 공공요금(2.9%포인트)의 비중은 감소했다.

한은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는 신종 코로나 이슈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현재 상황이 지속되거나 심화한다면 다음 달 지수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실 기자ㅣ경인지역 최초 경제일간 '경인경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