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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실적 사이클 바닥을 통과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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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실적 사이클 바닥을 통과할 전망"
  • 이은실 기자
  • 승인 2020.01.14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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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2000원 제시
▲ [사진=대한항공]

유진투자증권은 14일 대한항공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3조1100억원, 영업손실 330억원으로 적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는 실적 사이클이 바닥을 통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2000원 유지를 제시했다.

대한항공의 여객 부문은 견조한 탑승률(L/F) 개선세가 인상적이나 운임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여객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9%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다. 여기에는 유가 하락에 따른 유류할증료 감소 효과가 크지만 수요 타격이 큰 일본과 홍콩 노선 부진이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화물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7.9% 감소하며 여전히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물동량이 전년동기대비 7% 가량 감소하는 가운데 운임이 10% 이상 급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그는 “항공유 평균은 전년동기비 15% 가량 하락했으나 환율 상승이 유류비 감소폭을 일부 제한된다”며 “그 밖에 2018년 4분기부터 높아진 정비비 레벨이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대한항공의 과거 영업이익은 지난 3년간 개선세를 보이는 듯 했으나 3년간 둔화하는 사이클을 보였다. 방민진 연구원은 “어느 정도 경기 순환에 민감한 비즈니스 모델의 특성을 반영했으며 화물 부진과 환율 상승에 타격이 컸던 2019년은 이 사이클의 저점에 해당된다”고 전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에도 안정적 영업현금흐름을 바탕으로 4000억원 이상 차입금을 축소했다.


[이은실 기자ㅣ경기도 최초 경제전문지 '경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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