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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60달러 이하로 하향안정화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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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60달러 이하로 하향안정화 될 것"
  • 이은실 기자
  • 승인 2020.01.10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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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국제유가 상승폭…제한될 가능성 높아
▲ 국제 원유시장 [자료=대신증권]

대신증권이 10일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국제유가는 60달러 이하로 하향안정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소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란의 이라크 내 미국 주둔 기지에 대한 미사일 공격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을 통해 미국인 사망자가 없으며, 군사적 조치보다는 경제적 제재로 이란에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고 전했다.

기존에 금융시장에서 가장 우려했던 점은 이란의 수니파 세력이 있는 이라크의 원유생산차질 가능성이었다. 이라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내 사우디 다음으로 원유생산량이 가장 많은 반면, 이란은 작년 5월부터 부과된 미국의 원유수출 금지로 12월 이란 원유수출량은 전년동월대비 80% 감소했다.

김소현 연구원은 “지역에서의 군사적 충돌에 따른 석유시설 파괴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미국과 이란의 갈등으로 중동 분쟁이 확산될 가능성을 낮게 평가했다. 미국과 이란의 대립이 지속될 수 있겠지만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지 않는 한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추가 유가 상승 가능성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추후에 미국과 이란의 국지적 분쟁으로 석유시설이 피격되더라도 OPEC의 예비생산능력과 원유재고를 감안한다면 국제유가의 상승폭은 제한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며 “국제유가는 60달러 이하로 하향안정화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 중심 비석유수출국기구(NOPEC) 국가들의 원유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실제로 미국의 셰일 생산 환경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12월에 발표한 Dallas Fed의 에너지조사에서 미국 셰일 E&P기업들(Exploration&Production; 석유개발 및 탐사와 생산) 중심의 회복을 엿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E&P 기업들의 전반적인 활동을 나타내는 Business Activity는 5.4를 기록해 2분기 연속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그 외에 E&P기업들의 원유생산 및 자본지출지수도 회복되고 있다”며 “IEA, EIA와 OPEC은 올해 미국 원유생산량이 각각 124만b/d, 159만b/d, 150만b/d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는 반면 NOPEC 원유생산량이 각각 231만b/d, 233만b/d. 217만b/d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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