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상대원동과 광주시 목현동을 연결하는 지방도 338호선 확·포장 공사의 왕복 4차선 중 2차로를 1월 6일 오후 1시 임시개통했다.
지방도 338호선은 일명 이배재고개로 총 사업비 706억원이 투입돼 길이 2.24㎞, 폭 19m으로 확장하고 터널 2곳이 개설됐다.
지방도 338호선 확·포장 공사는 2006년 성남시와 광주시가 사업 시행 협약 후 광주시가 성남시 구간을 포함해 2013년 12월 공사를 착수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98%의 공정율로 성남시에 지난달 26일에 1월 6일 임시개통을 통보했다.
성남시는 이에 따라 분당경찰서와 함께 성남시 구간(길이 1.43km)의 임시계통 계획에 따른 시설물을 현장 점검해 1월 6일 임시개통을 최종결정했다.
성남시는 “이번 임시개통은 폭설시 기존 이배재고개의 통제에 따른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결정”됐으며 “임시개통 구간의 제설은 현재 공사 중임을 감안해 광주시 목현동 ~ 성남시 상대원 순환로 접속 구간을 광주시에서 기존 순환로는 성남시에서 실시하기로 협의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방도 338호선은 오는 3월 완전개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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