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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주식투자전략] 새해 증시, 기대 요인과 경계 요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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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주식투자전략] 새해 증시, 기대 요인과 경계 요인은?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0.01.02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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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유안타증권]

2020년 주식투자에 있어 수출 사이클의 회복 가능성은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반면 금리의 가파른 상승은 경계심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유안타증권이 2일 밝표한 ‘2020년 증시, 기대 요인과 경계 요인’에 따르면 가장 기대되는 긍적 변수는 수출의 회복인 반면 경계심을 가지고 볼 변수는 금리를 꼽았다.

한국 증시는 전반적인 경기 현황이나 기업의 이익 지표 등이 모두 수출과 연동돼 움직이는 경향이 강하다. 이와 관련해 기저 효과 등에 의한 수출 증감률 회복 이상으로 수출 기업들의 수출 업황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있어 기대감이 높다.

또한 지난달 26일 국제무역연구원에서 발표한 2020년 1분기 수출산업경기 전망조사(EBSI)에 따르면 약 2000여개 수출 기업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수출경기 심리지표인 EBSI가 102.2pt로 기준선인 100을 넘어 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년만에 처음이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분기 해당 지표는 2019년 내내 해당 지표가 기준선을 회복하지 못한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라며 “기저효과 외에도 국제무역연구원의 2020년 1분기 수출산업경기 전망조사가 기준선인 100을 넘어서며 수출 회복 기대가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 수출 사이클의 방향성과도 매우 밀접한 연관성을 보인다”고 전했다.

반면 인플레이션과 경기 사이클의 회복을 반영한 점진적인 금리 상승의 경우 분명 긍정적인 영역에 속하는 변수지만, 수급 쏠림, 정책 실기 그리고 기타 리스크 요인을 반영한 가파른 금리 상승은 위험한 소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특히 지난 2018년 1월과 10월 미국의 시중금리(국채 10년)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글로벌 증시 전반의 불안감이 확대되는 모습들이 나타났다. 이는 미국의 성장률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지는 과정에서 금리가 저점 영역을 벗어나 있는 상황이다.

조병현 연구원은 “최근 경험을 통해 보더라도 금리의 가파른 상승이 실질 성장률을 위협하는 상황까지 진행될 경우 금융시장이 부담을 표출하는 경향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과거 3%대 내외에서 변동성이 확대됐던 상황에 비해 절대 수준이 낮은 만큼 당장 금리 수준이 부담을 주는 것은 아니다"며 "그러나 미국의 다음해 GDP 성장률 컨센서스가 2%대 이하까지 하락하고 있음을 감안한다면 금리의 빠른 상승이라는 소재는 경계심을 가지고 지켜 볼 필요는 분명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지안 기자ㅣ경기도 최초 경제전문지 '경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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