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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원화 자산 매력도↑… 원·달러 환율 변동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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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원화 자산 매력도↑… 원·달러 환율 변동폭 축소
  • 이지안 기자
  • 승인 2019.12.26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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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KB증권]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축소한 반면 다른 국가와 비교한 매력도는 오히려 상승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KB증권이 26일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원화 자산의 강점 중 하나인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축소되고 있는 반면 한국의 GDP 대비 경상수지 흑자 순위는 꾸준히 상승해 원화 자산에 대한 매력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는 497억달러로 지난해 대비 30%(67억달러) 가까이 축소됐으며 2020년에는 경상수지 흑자가 3% 내외로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182개국 중 경상수지 적자 국가 수 또한 늘어났는데 자료에 따르면 2004년 이후 흑자를 유지해온 글로벌 경상수지는 2021년에는 균형으로, 2023년부터는 소폭이나마 적자로 돌아설 것이라는 분석이다. 흑자인 국가 수는 2019년 현재 51개로 2005년 73개 이후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김효진 KB증권 연구원은 “한국 경상수지 흑자가 GDP 대비 3% 내외로 줄어들었음에도 한국의 상대 매력이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보는 이유”라며 “GDP 성장률이 2% 내외에 그치는 등 한국 경제가 부진한 것은 사실이나, 다른 국가와 비교한 경상수지 매력도는 여전하다”고 말했다.

한국은 전체 182개 국가 중에서 GDP대비 경상수지로 30위 이내에 위치하며, 경제규모 상위 20개 국가 중에서는 7번째로 경상수지 흑자 비율이 높은 국가이다. 경상수지 흑자가 꾸준히 유지된다는 점은 원화 자산 전체의 매력은 물론 원·달러 환율의 변동폭을 축소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지안 기자ㅣ경기도 최초 경제전문지 '경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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