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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회사 3분기 순익 28.5% 감소… 수수료 수익·채권 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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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회사 3분기 순익 28.5% 감소… 수수료 수익·채권 이익↓
  • 이은실 기자
  • 승인 2019.12.24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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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증권회사 자산총액 전분기 대비 0.5% 감소
▲ 증권회사 주요 항목별 손익 [자료=금융감독원]

올해 3분기중 증권회사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28.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수료 수익과 채권 평가이익 등이 줄어든데 기인했다.

금융감독원이 24일 발표한 ‘2019년 3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56개 증권회사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9889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3951억원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수수료수익은 2조221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0.3% 감소했다. 주식 거래대금이 줄면서 수탁수수료가 821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2% 감소했고, 인수·주선 및 매수·합병 등 IB부문 수수료는 7495억원으로 16.2% 줄었다.

자기매매이익은 9455억 원으로 9.7% 감소했다. 채권관련이익은 1조809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2.1% 떨어졌다. 이는 기준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시장금리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파생결합증권(ELS) 등에 대한 상환 손실이 줄면서 파생 관련 손실은 9130억 원으로 26.9% 축소됐다. 기타자산이익은 791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5.6% 감소했으며 판매관리비는 2조1326억원으로 5.3% 떨어졌다.

신용공여금이 떨어짐에 따라 전체 증권회사의 자산총액은 488조1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0.5% 감소했다. 매도파생결합증권의 감소로 인해 전체 증권회사의 부채총액 또한 428조1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0.9% 떨어졌다. 자기자본은 60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2.7%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미·중 무역분쟁 등 대외 불확실성이 향후 주식, 채권, 파생시장 등에 대한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소지가 있다”며 “금리, 주식시장 등 잠재리스크 요인이 수익성과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모니터링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 경기 악화에 대비해 PF대출, 채무보증 등 부동산 금융 현황도 함께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은실 기자ㅣ경기도 최초 경제전문지 '경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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