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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소외된 이웃에게 다양한 나눔 실천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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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소외된 이웃에게 다양한 나눔 실천 펼쳐
  • 이은실 기자
  • 승인 2019.12.16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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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 은행을 비롯해 지역 은행까지 이웃들을 돌아보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움직임이 계속 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그룹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연말에는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성금 모금에는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2일 창립 14주년을 맞아 ‘손님의 기쁨’을 넘어 ‘모두의 기쁨’을 추구하고, 경제적 이익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열린 마음으로 모든 이들과 협력하자는 ‘NEXT2030 경영원칙’을 선포함에 따라 그룹 내 12개 관계사가 모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우리금융그룹 임직원들은 전국 영업점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복지기관 및 지역아동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 대상 금융교육 사업,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우수 사회복지기관 프로그램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꿈나무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초중고 학생 중 모범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은행 임직원이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우리사랑기금’을 바탕으로 지난 2011년부터 지속해 온 사회공헌활동이다.

제주은행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을 통해 연말 사랑의 열매 성금 8200여만원을 기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올해 처음 실시한 ‘2019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은행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DGB대구은행 IT본부 또한 대구 동촌종합사회복지관에 ‘사랑의 모금’을 전달했다. 모금액은 대구 동구 봉무동 소재 DGB혁신센터 1층에 따듯한 마음을 모으기 위해 설치한 사랑의 모금함 모금액을 모은 것이다.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사흘간 지역 소외계층 겨울나기에 쓰일 성금을 모았다. 복지관에 전달된 사랑의 성금은 주변 지역민 겨울 나기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동구 주민들을 위한 지역밀착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한가위 명절을 맞이해 지역의 소외된 주민들에게 정을 나누도록 위문품(먹거리세트)를 전달했고, 경로당 어르신을 초청한 ‘어르신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한상차림 행사’를 진행하는 등 따듯한 사랑나눔을 계속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는 지역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써 달라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랑의 쌀·김치 등 모두 6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BNK경남은행도 경남과 울산지역 전통시장 ‘겨울맞이 손난로 나눔 행사’에서 시장 상인과 지역민들에게 손난로(핫팩) 2000여개를 건네며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김장근 NH농협은행 본부장은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민족은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사회적 가치관과 디지털 기술 등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이 급변해도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사랑만큼은 변하지 않고 더욱 커져야 한다”며 “하나금융그룹의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 실천이 사회 전반에 희망의 온도를 높여줄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은행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은 다양한 기부 활동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며 나눔 실천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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