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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실손보험료 17~19% 인상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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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실손보험료 17~19% 인상 될 것"
  • 이은실 기자
  • 승인 2019.12.12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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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경인경제 이은실 기자] 2020년 실손 보험료가 인상될 것으로 전망됐다. 보험료 인상폭은 17~19%이다.

하이투자증권이 12일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높아진 실손보험의 손해율로 인해 보험회사는 다음해 1월 17~20%의 보험료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다음달에는 17~19%의 실손보험료 인상이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1월에도 6.8%의 반사효과가 반영돼 보험사들의 실손보험료 인상이 14~15% 대비 낮은 8% 수준의 인상이 단행됐기 때문이다.

반사효과는 공적보험인 건강보험이 급여 부분을 확대하며 축소되는 비급여 의료비 효과를 산출해 급여의 자기부담금과 법정비급여 의료비를 보장하는 실손보험의 보험료 산정에 반영한다.

강승건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보험사들의 실손보험 손해율이 급등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손보험료 인상은 매우 반가운 일이나 보험료 인상으로만 실손손해율 급등을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한도타절 축소 이후 보험료 인상 폭 또한 급등하고 있는 손해율을 감안하면 충분하다고 평가하기 어려운 측면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특히 실손보험의 경우 갱신시점에 보험료가 인상되기 때문에 인상효과는 1차년도에 약 25.2%, 2차년도에 31.6%, 3차년도에 19.0%, 4차년도에 10.8%, 5차년도에 4.0%, 마지막으로 6차년도에 1.8% 반영된다.

강승건 연구원은 “보험료 인상률이 1.5~2.5%p 상승한다고 해도 비급여 통제 및 제도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실효적인 손해율 관리가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어 그는 “보험료 인상의 손해율 개선 효과는 점진적으로 나타나지만 비급여 의료비를 어떻게 통제할 것인가가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은실 기자ㅣ경기도 최초 경제전문지 '경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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