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로그인 회원가입
  •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Y
    25℃
    미세먼지
  • 대구
    B
    27℃
    미세먼지
  • 울산
    B
    24℃
    미세먼지
  • 부산
    B
    24℃
    미세먼지
  • 강원
    B
    25℃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Y
    24℃
    미세먼지
  • 전북
    B
    26℃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27℃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은행 주택대출 11개월만에 최대폭 증가…집값 상승 영향
상태바
은행 주택대출 11개월만에 최대폭 증가…집값 상승 영향
  • 이지안 기자
  • 승인 2019.12.11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가계대출 현황 [자료=한국은행]

[경인경제 이지안 기자] 11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11개월 만에 최대 규모로 증가했다.

금융위원회·한국은행·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1일 지난달 전(全) 금융권 가계대출이 6조5000억원 증가했다. 지난달 증가액은 8조3000억원이었으나 지난해 11월 증가액인 8조원보다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11월까지 가계대출 증가 규모는 48조3000억원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지난 2017년(84조5000억원)이나 2018년(68조5000억원)보다 작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지난달 7조원이 늘었다.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분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은 4조9000억원으로, 증가 규모는 작년 12월(4조9000억원) 이후 11개월 만에 최대다.

한은 관계자는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속 주택 매매와 전세거래에 따른 자금수요가 늘어난 결과”라고 말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50% 올라 작년 10월(0.51%) 이후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올해 1∼11월 누적 기준으로 보면 은행 주택대출은 40조1000억원 증가했다. 증가 규모는 지난 2017년(37조2000억원)과 2018년(37조8000억원)의 연중 증가 규모를 웃돌았다.

은행권 기타대출(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 상업용 부동산담보대출, 예·적금담보대출 등)은 11월에 2조1000억원 늘었다. 1∼11월 누적으로는 13조5000억원 증가해 2018년 연중 증가 폭(22조6000억원)보다 줄었다.

은행권 기업대출은 11월 중 5조9000억원 증가했다. 이 가운데 대기업 대출 증가액은 8000억원, 중소기업은 5조1000억원이다. 중소기업 대출 중 개인사업자대출은 2조6000억원 커졌다.

한편 지난달 은행 예금은 30조원 가까이 불어났다. 11월 중 은행 수시입출식 예금은 24조2000억원, 정기예금은 4조원 증가했다. 은행채는 1조원 늘어난 반면 양도성예금증서(CD)는 1000억원 감소했다.

한은 관계자는 “기업들이 여유자금을 수시입출식 예금에 넣어둔 결과”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