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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과 손잡은 넷플릭스, ‘목표주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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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과 손잡은 넷플릭스, ‘목표주가 상향’
  • 이은실 기자
  • 승인 2019.11.22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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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넷플릭스·글로벌 OTT 제작비지원 가능성 높아
▲ [사진=스튜디오드래곤]

[경인경제 이은실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2일 보고서를 통해 넷플릭스가 한국 드라마 확보를 위해 공격적인 행보에 나설 것으로 분석했다. 향후 글로벌 OTT 사업자의 아시아 진출에 따른 콘텐츠 수급 경쟁이 심화될 경우, 넷플릭스 및 글로벌 OTT의 제작비지원 증가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과 CJ ENM을 추천주로 제시했다.

지난 21일 CJ ENM과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은 넷플릭스와 콘텐츠 제작 및 글로벌 콘텐츠 유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다음해 1월 1일부터 3년간 총 21편 이상의 콘텐츠를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CJ ENM이 보유하고 있는 스튜디오드래곤 지분 4.99%(약 140만주)에 대해서는 계약체결일로부터 1년 이내 넷플릭스가 매도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넷플렉스는 이미 ‘미스터 션샤인’, ‘아스달 연대기’ 등을 비롯해 주요작품의 방영권 및 ‘좋아하면 울리는’의 오리지널 콘텐츠 구매한 바 있다.

한상웅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계약이 넷플릭스가 아시아 시장 경쟁 심화에 앞선 선제적인 콘텐츠 확보전략”이라고 판단했다. 여기에는 3분기 기준 넷플릭스 신규 가입자 중 92% 이상이 미국 이외 지역에서 가입하고 있으며 미국 OTT(Over The Top) 시장 경쟁이 안정되면,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하는 OTT 사업자가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한상웅 연구원은 “특히 아시아에서는 한국 드라마에 대한 수요가 높고, 선진국 콘텐츠 대비 가격 경쟁력도 확보돼 넷플릭스는 글로벌 OTT 사업자의 아시아 진출과 함께 확대될 한국 콘텐츠 수급 경쟁에 앞서 안정적인 한국 콘텐츠의 수급이 필요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튜디오드래곤 콘텐츠의 제작비 부담이 이번 계약을 통해 넷플릭스로 안정적인 판매가 이뤄지면 리쿱(제작비 지원)을 통한 제작비 부담은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의 콘텐츠도 넷플릭스 판매를 통해 제작비 일부를 충당해왔으나, 3년의 기간과 일정 개수 이상의 작품을 확정함으로써 전체 제작비 집행이 보다 유연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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