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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한국금융지주, 카카오 지분 매각 이후에도 실질적 영향은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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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한국금융지주, 카카오 지분 매각 이후에도 실질적 영향은 제한"
  • 이은실 기자
  • 승인 2019.11.21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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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경제 이은실 기자] KB증권은 21일 보고서를 통해 한국금융지주가 카카오 지분 매각 이후에도 카카오은행의 2대 주주 지위가 유지된다는 전제 하에 실질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며 유상증자 과정에서 한국투자증권의 자본여력이 일부 개선될 수 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전망했다.

이남석 KB증권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는 카카오은행 지분(4895억원) 처분과 한국투자증권의 중간배당금 (2503억원) 유입으로 확보된 현금을 통해 한국투자증권에 대한 유상증자를 진행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지난 19일 한국금융지주가 계열회사인 한국투자증권 유상증자에 참여해 7770억원 규모를 지분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20일에는 한국투자증권은 자회사인 밸류자산운용에 4840억원 지분출자를 하면서 카카오은행 지분 매각 및 인수를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유상증자 완료 이후 한국투자증권의 자기자본은 3분기 말 기준 4조6443억원에서 5조4213억원으로 증가한다.

이남석 연구원은 “한국투자증권의 자본적정성이 3분기 말 기준 순자본비율 882.8%, 영업용순자본비율 (구 NCR) 145.2%로 하락함에 따라 보수적인 기준으로 평가한다면 자본여력이 상당 부분 소진된 상황”이라며 “한국금융지주의 3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2264억원 (+8.8% QoQ, +46.1% YoY)으로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카카오은행 지분에 대한 재평가 실시로 일회성이익 821억원이 연결 재무제표상에 반영된 결과이다.

한국투자증권 별도이익은 1140억원 (-34.9% QoQ, -3.4% YoY)으로 채권 및 파생결합증권 관련 운용손익 감소와 IB 수익 감소 등으로 인해 상반기 대비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남석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 부진으로 인한 우려보다는 2020년 영업환경과 리스크 관리 능력 등이 주가에는 더욱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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