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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상용화로 2020년 진짜 스마트폰 시대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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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상용화로 2020년 진짜 스마트폰 시대가 온다”
  • 이지안 기자
  • 승인 2019.11.20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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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5G 스마트폰 본격 출하
▲ 모토로라 레이저 2019 [사진=씨넷]

[경인경제 이지안 기자] 지난 4월 한국이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했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2020년 한국의 5G 가입자 수는 1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폴더블폰 열풍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Over the ToP) 등장이 5G 수요에 견인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진투자증권은 ‘2020년, 스마트폰이 돌아온다’ 보고서에서 5G는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을 둔 기술로 기존 4G 스마트폰을 대체해 새로운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2020년 스마트폰 시장을 전년대비 5% 성장한 14억3600만원대로 전망했다. 여기에는 삼성전자와 애플, 화웨이 등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5G 인프라를 기반으로 5G 스마트폰 출하를 본격화 할 것이기 때문이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말레이시아 등 글로벌 판매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특히 다음해 초 클램쉘 타입의 폴더블폰과 같은해 하반기 갤럭시 폴드 2세대 등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폴더블폰 시장에 진입하고 있는 화웨이와 모토로라, 로욜, TCL 등과의 기술격차를 벌리고,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모토로라도 2020년 1월 판매를 목표로 클램쉘 타입의 폴더블폰을 준비하고 있다. 모토로라가 최근 공개한 폴더블폰 ‘모토로라 레이저 2019’는 2000년대 초반 휴대폰 시장을 주름잡았던 모토로라의 수작 ‘레이저(Razr) V3’를 연상시키는 조개처럼 아래위로 접히는 형태의 디자인이다. 경쟁사 대비 저렴한 가격인 1500달러 수준이다. 모토로라 레이저 2019는 스테인리스와 고릴라 글래스로 만들어졌으며, 틈이 없는 힌지, 맞춤형 플리머 디스플레이, 방수코팅 등이 사용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같은해 애플은 아이폰 SE2 출시 계획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16년 3월 아이폰SE를 출시하며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목표로 한 바 있다. 이후 4년만에 다시 출시하게 되는 아이폰 SE2는 4.7인치 LCD, 후면 12M 싱글카메라, 3GB RAM이 탑재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9월 신제품 발표회에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Apple TV+)와 게임 구독서비스(Apple Arcade)를 발표했다. 이로써 애플은 기존의 뉴스 구독 서비스(Apple News+)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Apple Music), 클라우드 서비스(iCloud Storage)와 함께 5가지의 월정액 콘텐츠를 보유하게 됐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20년에는 5G 스마트폰으로의 교체 수요가 크게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5G 스마트폰이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는 최적의 환경과 스마트폰 시장이 재도약할 수 있는 단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동통신 업계 관계자는 “5G가 본격 상용화됐고 드디어 5G시대가 도래했다”며 “5G 시대는 국내 흥행의 여부와 통신안보라는 숙제를 안고 있지만 스마트폰 시장과 관련 업계의 발전에 견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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