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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당기순이익 21.5% 감소…주주가치 제고 가장 적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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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당기순이익 21.5% 감소…주주가치 제고 가장 적극적
  • 이은실 기자
  • 승인 2019.11.19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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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투자의견은 매수유지, 목표주가 6만9000원 하향조정
▲ DB손해보험 강남사옥 [사진=DB손해보험]

[경인경제 이은실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9일 DB손해보험의 올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21.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주주가치 제고에는 가장 적극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여기에는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과 장기위험손해율 상승, 사업비율 상승 등의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DB손해보험은 이를 일정 부분 상쇄시키기 위해 채권 매각익을 실현해 감익 폭을 최대한 방어하고 있는 모습이다.

성용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DB손해보험의 상대적 매력은 단연 배당”이라며 “직전 5개년 평균 배당성향은 23.4%였는데, 올해는 이를 20% 후반까지 상향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어 그는 “이로 인해 올해 20%대의 감익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DPS 감소 폭은 10% 초반으로 방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성용훈 연구원은 DB손해보험의 투자의견은 매수(Buy) 유지하나, 목표주가 6만9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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