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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조직위원회’ 공식 출범정계·학계·기본소득·마을기업 및 청년활동가 등으로 구성…슬로건 ‘사람을 사람답게’
   
▲ [사진=경기도]

[경인경제 이슬기 기자]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조직위원회’ 가 지난 14일 공식 출범했다고 15일 밝혔다.

기본소득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 위원회는 국회, 학계,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등에서 활동하는 기본소득 전문가와 마을기업 및 청년활동가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박람회 추진 관련 주요사항에 대한 자문과 실행과제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 위촉식은 지난 14일 오후 2시 경기도지사 집무실에서 개최됐다. 정성호 국회의원, 강남훈 한신대 교수, 정대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이수인 포천시 교동마을 대표, 안효상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상임이사, 용혜인 기본소득정치연대 대표, 장경태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청년대표, 노민호 경기도 기본소득위원, 이한주 경기연구원장, 임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원장 등 10명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조직위원회 위원으로 공식 위촉됐다.

이와 함께 김용 도 대변인과 조계원 도 정책수석도 당연직으로 조직위원회에 참석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조직위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오는 2020년에 개최되는 기본소득박람회의 슬로건을 ‘사람을 사람답게’로 결정했다”라며 “정책 가치 중심에 사람을 두는 기본소득을 더 널리 알리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활동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위촉식에 이어 ‘제1회 조직위원회 회의’도 진행했다. 회의에서 정성호 국회의원과 강남훈 한신대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노민호 경기도 기본소득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용혜인 기본소득정치연대 대표를 대변인으로 각각 선출했다.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선출된 정성호 국회의원은 “기본소득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입법적 조치와 정부 정책으로서의 타당성 검토 등의 준비과정이 수반돼야 하지만, 기본소득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실현 가능성도 적지 않다고 본다”라며 “조직위원장으로서 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2020년 2월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열어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와 정책요구를 반영해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람회는 지난 4월 열린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와 마찬가지로 기본소득을 주제로 국내·외 연구자와 정계,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국제컨퍼런스’와 기본소득과 지역화폐 국내·외 추진사례로 구성되는 ‘기본소득·지역화폐 전시관’, 다양한 참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슬기 기자  slegi4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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