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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경상수지 69.5억달러 흑자…전년동월대비19%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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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경상수지 69.5억달러 흑자…전년동월대비19% 감소
  • 경인경제
  • 승인 2019.09.05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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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부진 등 수출 8개월 연속 감소…수출입 석달째 동반 감소
▲ [한국은행 제공]
[서울뉴스통신]

7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해외 투자소득수입 증가로 69억5000만달러 흑자를 냈다. 올들어 가장 큰 흑자 규모였지만 전년동월대비로는 6개월 연속 위축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수출입은 석달째 동반 감소했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69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0월(93억5000만달러) 이후 9개월 만에 최대 흑자다.

지난 4월 6억6000만달러 적자에서 5월 48억100만달러 흑자로 전환한 뒤 석달째 흑자 기조를 유지한 것이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달 수준(85억5000만달러)에 비해서는 16억달러(18.7%) 감소하며 지난 2월부터 6개월 연속 축소 흐름을 보였다.

상품수지는 61억9000만달러 흑자였다. 지난해 7월(107억9000만달러)보다 46억달러(43%) 감소했다. 상품수지 흑자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기준 지난해 11월부터 9개월 연속 감소했다.

서비스수지는 여행 및 운송수지 개선 등으로 16억7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동월 30억9천만달러 적자에서 14억2000만달러(46%) 줄었다.

본원소득수지 흑자규모는 배당수입 증가 등으로 전년동월 15억4000만달러에서 30억달러로 확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투자소득수지가 30억8000만달러 흑자로 작년 7월(16억5000만달러)보다 많이 늘어난 영향을 받았다. 7월 배당소득수입 규모는 작년 7월 14억7000만 달러에서 28억9000만 달러로 지난 6월(32억7000만 달러), 2014년 6월(30억2000만 달러)에 이어 역대 3번째 규모로 많았다.

이전소득수지 5억7천만달러 적자를 시현했다. 이자소득수입은 19억 달러로, 역대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다.

자본 유출입을 나타내는 금융계정에선 7월 중 65억5000만 달러 규모로 순자산이 증가했다. 내국인의 해외직접투자가 28억4000만달러 증가하고, 외국인의 국내직접투자는 7억7000만달러 증가했다.

내국인의 해외증권투자가 99억7000만달러 증가하고, 외국인의 국내증권투자는 48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파생금융상품은 5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기타투자 자산이 20억3000만달러 감소하고, 부채는 8억달러 증가했다. 준비자산은 16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7월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1.0% 감소한 460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선박 제외시 전년동기대비 11.1% 감소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가 27.6% 감소한 76억9000만달러를 , 전기 전자제품 22.4% 감소한 140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승용차는 22.6% 증가한 36억달러를 나타냈다.

지역별로 EU(0.3% 증가, 46억2000만달러)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수출이 감소했다. 중동은 36.1% 감소한 14억4000만달러, 중남미는 23.7% 감소한 20억7000만달러를 나타냈다.

7월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2.7% 감소한 436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에너지류 제외시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했다.

품목별로 원자재와 자본재 수입이 각각 7.7%, 0.2% 감소한 반면, 소비재 수입은 9.0% 증가했다. 에너지류는 16.4% 감소했고, 비에너지류는 2.4% 증가했다. 원유가 2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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