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지난 17일 소외된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7.5t(3천100만원어치)의 토종닭을 전주종합복지센터에 기증했다.
하림은 앞서 9일과 12일에는 익산행복나눔마켓에 토종닭 14.4t(4천800만원어치)과 23.8t(7천100만원어치)을 각각 기탁했다.
토종닭은 지역의 노인과 저소득계층에 제공된다.
박길연 하림 대표이사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나눔을 베푸는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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