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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신임회장 선임 1주일 만에 속전속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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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신임회장 선임 1주일 만에 속전속결!
  • 이지안 기자
  • 승인 2019.04.25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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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조양호회장 장례 뒤 7일 만에 바로 작업
[경인경제 이지안 기자]


37년간 대한항공을 세계적 항공사로 이끌어왔던 조 양호회장이 오랜 지병인 폐 질환의 악화로 지난 8일 새벽 미국병원에서 지병으로 갑작스레 별세했다.

이에 장남인 조원태(44세) 대한항공사장이 고 조양호회장의 뒤를 이어 24일 오후 한진그룹 회장에 취임했다. 한진 지주사인 한진 칼은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한진그룹은 조원태 신임 회장이 한진그룹의 대표로 경영을 이끄는 역할을 맡게 됐다.
한진그룹은 별도 취임 행사는 하지 않기로 했다.

한진칼 이사회는 "조 신임 회장 선임은 고 조양호 회장의 리더십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그룹 경영을 지속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조 신임 회장이 그룹 창업 정신인 수송보국(輸送報國)을 계승·발전시키고, 그룹 비전 달성을 차질없이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 신임 회장은 이날 이사회에서 "선대 회장님들의 경영이념을 계승해 한진그룹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 현장 중심 경영, 소통 경영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조 신임 회장은 2003년 8월 한진그룹 IT 계열사인 한진정보통신의 영업기획 담당으로 입사했다. 2004년 10월 대한항공으로 자리를 옮긴 뒤 경영기획팀, 자재부, 여객사업본부, 경영전략본부, 화물사업본부 등 요직을 거쳤다.
조 신임 회장은 2017년 대한항공 사장에 취임한 후 미국 델타항공과 태평양노선 조인트 벤처(JV) 출범, 아시아·태평양항공사 협회(AAPA) 사장단회의 개최를 이끄는 등 경영 보폭을 넓혀왔다.
한편 조 신임 회장은 이날 회장 취임에 따라 고(故) 조양호회장이 맡아왔던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연차 총회 의장직도 자연스레 맡게 됐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연차 총회는 오는 6월 1∼3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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