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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경강, 광나루에서 양화진까지' 특별전 열어9m 실물 크기 황포돛배, 경강 상업 관련 유물 150여점 전시
   
[경인경제 이루리 기자] 서울역사박물관 '경강, 광나루에서 양화진까지' 특별전 열어


서울역사박물관은 9일부터 내년 1월27일까지 조선시대 한강인 '경강(京江)'의 상업활동과 경강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경강, 광나루에서 양화진까지' 전시를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경강은 광나루에서 양화진까지 강줄기를 말한다. 도성 안에 미곡, 목재, 어물, 소금을 공급하면서 상업과 교통의 중심지가 됐고 부유한 상인부터 임금노동자, 협잡꾼까지 다양한 계층이 모여들었다.

이번 전시는 광나루에서 양화진까지 상류에서 하류로 내려오며 관람할 수 있도록 포구와 나루 별로 경강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전시실 가운데에 천장까지 돛을 펼친 9m 실물 크기 황포돛배가 전시된다. 2대에 걸쳐 한강 변에서 배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11호 김귀성 조선장이 제작했다. 직접 타 볼 수도 있다.

또한, 당시의 풍광을 담은 회화작품과 고문서도 전시된다.

한강과 임진강까지 영역을 그린 '경강부임진도', 17세기 말 용산과 서강 포구의 번성한 모습을 그린 '자도성지삼강도', 부모 봉양을 위해 영천군수로 떠나는 이현보의 전별연이 열린 제천정(현 한남동)의 모습을 그린 '무진추한강음전도' 등이 소개된다.

장빙등록, 정조병오소회등록, 금릉집, 존재집, 우포도청등록 등의 고문헌과 상인들의 문서와 증표였던 임치표, 출차표, 선도록, 수표, 마포의 새우젓독 등도 볼 수 있다.

무료 관람이며, 전시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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