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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봄이면 심해지는 알레르기, 이렇게 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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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봄이면 심해지는 알레르기, 이렇게 대비하세요!
  • 경인경제
  • 승인 2017.04.06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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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박흥우 교수
▲ 큰 일교차, 건조한 공기 피하기
[경인경제] [건강정보] 봄이면 심해지는 알레르기, 이렇게 대비하세요!


환절기에는 호흡기에 유해한 요인이 특히 많아집니다. 일교차가 크고 감기가 많이 발생하며, 각종 꽃가루가 날립니다. 특히 봄은 황사를 비롯한 각종 대기 오염 물질이 많은 데다가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호흡기가 각종 유해 요인에 더 쉽게 노출됩니다. 따라서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더 기승을 부립니다. 이 봄, 환절기에 생기는 유해 요인에 슬기롭게 대처해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큰 일교차, 건조한 공기 피하기

큰 일교차와 건조한 공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벽에 찬 공기를 바로 마시며 운동하는 것은 삼가며, 부득이한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건조한 공기는 지속적으로 우리 몸에서 수분을 빼앗아갑니다. 하루에 물 1.5리터 이상을 섭취해 호흡기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야 합니다.


대기오염에 대비하기

황사는 호흡기를 자극하는 미세먼지와 황산화물(SO), 이산화질소(NO2) 등 대기 오염 물질이 많이 함유돼 있습니다. 따라서 황사가 심해지면 예민한 사람은 가급적 외출을 삼가야 합니다. 외출할 때는 가능한 한 황사 방지용 특수 마스크를 착용하며, 외출에서 돌아온 후에는 바로 세수와 양치를 해야 합니다. 창문을 여는 시간을 줄이고, 공기 정화기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개인 위생 철저히 하기

손을 비누칠 해 자주 씻고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합니다. 손으로 눈이나 코를 만지지 않으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을 가립니다. 또한 외출에서 돌아온 후에는 바로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 위생은 감기 예방에 있어서도 가장 중요합니다. 감기 유발 바이러스는 대부분 공기를 통해 전파되기 보다는 가래나 콧물 같은 호흡기 분비물을 만진 손에 묻어 있다가 코나 입을 만지는 사이 우리 몸으로 침투하기 때문입니다. (독감 예방 접종의 경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감염을 예방할 뿐이며 다른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효과는 없습니다.)


꽃가루 조심하기

꽃가루 역시 봄철을 비롯한 환절기에 알레르기성 호흡기 질환에 영향을 줍니다. 봄에서 이른 여름 사이에는 오리나무, 자작나무, 소나무, 참나무 등의 나무 꽃가루가 주로 날립니다. 대기 중 꽃가루 농도를 확인하고 농도가 높은 날은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력 높이기

균형 잡힌 영양 섭취,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으로 면역력을 높입니다. 단, 미세먼지, 황사의 농도가 높은 날은 운동을 피해야 합니다.

각종 매체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대기 중 오염 물질이나 꽃가루 농도, 기상 변화 등에 관한 정보를 시간, 일 단위로 쉽게 확인할 수 있으니, 이런 정보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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